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야스쿠니 신사 봄 제사때 참배하지 않을 것이라고 일본 언론이 13일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아베 총리가 봄 제사 기간 참배를 보류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직접 참배하지 않는 대신, 공물을 바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은 덧붙였습니다.
아베 총리는 취임 1주년이었던 지난 2013년 12월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해 한국, 중국과의 관계를 삐걱대게 만들었습니다.
야스쿠니 신사에는 태평양전쟁 A급 전범 14명을 포함해 246만명이 합사돼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