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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정상 선언, 북한 핵 개발·인권 비난


독일 크륀에서 열린 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한 각국 정상들이 8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독일 크륀에서 열린 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한 각국 정상들이 8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국과 영국, 독일 등 주요 7개국 정상들이 북한의 핵 개발과 인권 문제를 비난했습니다.

주요 7개국 정상들은 8일 독일에서 이틀 간의 회의를 마치고 발표한 ‘정상 선언’에서 북한의 핵과 탄도미사일 개발 계획의 지속과 인권 유린, 외국인 납치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는 미국과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캐나다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7일 열린 정상회의 실무만찬에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이 동북아시아 지역과 국제사회에 중대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또 자신은 일본인 납치 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며, 납치는 인권 침해이자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사안인 만큼 문제 해결에 주요 7개국이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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