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는 일정이 재조정되는 대로 박근혜 한국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제프 래스키 공보과장] “We certainly look forward to the visit when it is rescheduled.”
제프 래스키 국무부 공보과장은 10일 정례브리핑에서 박 대통령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대응을 위해 이달 중순으로 예정된 미국 방문 일정을 연기한 데 대해 이 같이 말했습니다.
래스키 과장은 존 케리 국무장관이 최근 서울에서 미-한 동맹과 북한 문제를 비롯한 지역 현안, 국제사회 주요 이슈에 대한 한국의 역할 등을 논의했다고 설명하면서 박 대통령의 방미를 희망했습니다.
VOA 뉴스 백성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