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정부 고위 관계자는 15일 이란과 세계 강대국 사이 핵 협상이 6월 30일 마감 전에 마무리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러시아의 TASS 통신사는 이날 세르게이 랴브코프 외무차관이 이란 핵 협상 마감 연장에 대한 어떤한 논의도 “전면적으로” 중단시키고 싶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랴브코프 차관은 마감 전에 협상을 마무리 짓는 것이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말한 것으로 통신은 전했습니다.
그는 또 “이런 협상에서 넘지 못할 벽이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란과 핵 협상을 진행 중인 미국과 러시아, 중국, 영국, 프랑스, 독일은 앞으로 2주안에 이란의 민수용 핵 프로그램이 어떻게 유지될 지에 대한 세부내용을 마무리지어야 합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