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극동의 블라디보스토크를 ‘자유항’으로 지정하는 내용의 특별경제지역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러시아 언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의회가 가결한 법안에 13일 서명했으며 이 법안은 오는 10월12일 발효됩니다.
이 법안에는 블라디보스토크에 ‘자유항’ 지위를 부여해 관세와 입국심사,즉 비자 발급을 완화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또 특별경제지역에는 블라디보스토크 외에 자르비노, 나호토카 등 극동의 주요 항만이 포함돼 있습니다.
VOA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