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오늘(7월 27일)을 ‘한국전쟁 참전용사 정전 기념일’로 선포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24일 발표한 포고문에서 모든 미국인들이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명예를 높이는 기념식과 행동으로 이 날을 기념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기념일을 맞아 3년에 걸친 한국전쟁 기간 중 자유를 위해 희생한 모든 이들을 기념하고, 한국의 안보에 대한 미국의 공약을 재확인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2009년 취임 이후 매년 한국전쟁 정전협정 체결일에 정전 기념일 포고문을 발표해 왔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