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남자 축구 대표팀이 동아시안컵에서 한국과 득점 없이 비겼습니다.
북한은 9일 중국 우한에서 열린 한국과의 대회 마지막 경기에서 한국에 일방적으로 밀리면서도 득점을 허용하지 않고 비겼습니다.
한국 대표팀은 북한과의 경기에서 비겼지만, 승점에서 앞서서 일본과 비긴 중국을 제치고 동아시아컵에서 우승했습니다. 북한은 중국에 이어 3위를 차지했습니다.
한편 8일 벌어진 여자 경기에서는 북한 여자 대표팀이 한국 대표팀을 2대0으로 누르고 3전 전승으로 지난 대회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정상에 올랐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