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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한국에 정착한 탈북자 김나영씨는 한국에서도 명강사로 인정받은 안보전문 강사다. 함경남도 북청에서 태어나 함흥에서 자랐고, 철도대학을 나와 철도청 사령관으로 일을 했었다. 군인집안의 막내딸로 큰 걱정 없이 살았던 김나영씨는 고난의 행군시절 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해 중국에 잠시 다녀 오려 했다가 한국까지 찾아오게 됐다. 탈북 명강사 1호 김나영씨의 첫 번째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