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국제정치 전문가와 함께 박 대통령의 중국 전승절 행사 참가 결정 배경과 의미 그리고 파장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한국 국책연구기관인 국립외교원의 이상숙 교수가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문) 먼저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 전승절 행사에 참가하기로 결정하기 까지 고려해야 할 외교적 변수들이 많았는데요, 이런 결정을 하게 된 주된 이유를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문)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 행사에 불참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박 대통령의 이런 결정이 미-한 관계에 미칠 영향에 대해선 어떻게 보시는지요?
문) 청와대는 박 대통령이 열병식에 참여할 지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발표했습니다. 열병식 참여 여부가 왜 주목을 받는 건가요?
문)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참석 가능성은 현재로선 매우 낮다는 관측입니다. 박 대통령만 참가할 경우 북한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문) 북한이 10월 당 창건 70주년 기념일에 즈음해 대형 도발을 일으킬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지 않습니까? 박 대통령의 이번 방중이 이 부분에 대해선 어떤 영향을 줄까요?
문) 아베 신조 일본 총리도 이번 행사에 참석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올 가을 한-중-일 3국 정상회담이 개최될 가능성에 대해선 어떻게 보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