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존 케리 국무장관이 5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전화통화를 갖고 최근 러시아가 시리아에 대한군사개입이 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케리장관이 라브로프 장관에게 만일 그 같은 보도가 정확하다면 그 같은 행동은 갈등을 심화시킬 뿐만 아니라 무고한 인명을 더 앗아가고, 난민 탈출을 가속화시킬 것이라며 우려를 표했다고 전했습니다.
국무부는 케리 국무장관과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이달 말 뉴욕에서 만나 시리아 문제를 더 논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