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연평해전 전사자 추모식과 합동 안장식이 오늘 (21일) 국립 대전현충원에서 열렸습니다.
제2연평해전이 발발한 지 13년 만에 전사자 6 명의 합동 묘역이 조성된 겁니다.
안장식에는 전사자 유족과 최윤희 합참의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제2연평해전은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서해 북방한계선을 침범한 북한 경비정 2 척이 한국 해군 합정을 기습 공격하면서 발발했습니다.
당시 한국 해군 6 명이 전사하고 18 명이 부상 당했으며 북한 측은 3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 한상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