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섭 한국 해군참모총장이 서울을 방문한 엔리케 라라냐가 칠레 해군사령관을 만나 두 나라 해군의 교류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한국 군 당국이 오늘 (24일) 밝혔습니다.
두 해군사령관은 회담에서 한반도의 안보정세를 평가하고 군사교육과 순항훈련 교환 편승, 한국주재 칠레 무관부의 역할 확대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한국과 칠레 해군은 지난 1975년 칠레 순항훈련단의 한국 방문 이후 고위급 교류를 이어가고 있으며 칠레 해군은 다음달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 해양방위산업전에 대표단을 파견할 계획입니다.
VOA 뉴스 한상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