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한국 외교부 장관은 한-중-일 정상회담 계기 한-일 정상회담 개최와 관련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서 진전이 있다면 훨씬 더 좋은 여건이 조성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장관은 오늘 한 방송에 출연해 현재 한-중-일 정상회담 개최에 외교역량을 쏟고 있고 그 계기로 한-일 정상회담 등 양자회담은 시간을 두고 더 협의를 해봐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장관은 위안부 문제 해결이 전제조건은 아니지만 한-일 정상회담 개최에 훨씬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윤 장관은 또 9차례에 걸친 위안부 국장급 협의는 분명 진전이 있었지만 현재 약간 서 있는 시점이라면서 일본 측에 사안의 시급성을 감안해 적극 대화에 응해달라고 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