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북한 노동당 창건 70주년을 하루 앞둔 9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에게 축전을 보냈습니다.
중국 인민망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축전에서 “공산당 중앙위원회와 개인의 명의로 조선 노동당 중앙위원회와 전체당원, 조선인민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낸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해 적극적이며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할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국은 지난달 9일 북한 정권수립 67주년 때는 시진핑 주석과 리커창 총리 등의 공동 명의로 축전을 보냈었습니다.
VOA 뉴스 최원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