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의 64%가 지난 달 28일 마련된 한-일간 군 위안부 합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의 공영방송인 NHK가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64%가 군 위안부 합의를 ‘대단히 평가한다’거나 ‘어느 정도 평가한다’고 답하는 등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반면 6%는‘전혀 평가하지 않는다’고 했으며 22%는 ‘별로 평가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또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대해 응답자의 50%가 ‘매우 불안을 느낀다’고 답했으며, 31%는 ‘다소 불안을 느낀다’고 답했습니다.
‘불안을 느끼지 않는다’는 답은 15%에 그쳤습니다.
북한의 핵실험에 대해 일본이 독자적인 대북 제재를 강화하는데 대해 50%가 찬성해 반대 응답을 압도했습니다.
아베 신조 내각에 대한 지지율은 46%로 지난 달 조사 때와 같았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