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외교부는 최근 중국을 방문한 존 케리 미 국무장관과 윤병세 한국 외교장관이 전화통화를 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두 장관은 통화에서 북한의 4차 핵실험과 관련한 최근 베이징에서의 미-중 고위급 회담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두 장관은 케리 국무장관의 베이징 방문에 앞서 지난 24일에도 대응방향을 논의하는 등 지난 6일 북한의 핵실험 이후 이번까지 모두 3차례 전화통화를 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