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지난달 납치됐던 미국인 3명이 풀려났다고 이라크 관리들이 밝혔습니다.
이라크 관리들은 16일 이라크 정보당국의 노력으로 미국인 3명이 모두 풀려났으며 바그다드 주재 미국 대사관에 신병이 인도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중순 바그다드의 한 아파트에서 미국인 3명이 무장괴한들에 의해 납치됐었습니다.
미국과 이라크 관리들은 이를 이란이 지원하는 시아파 반군들의 소행인 것으로 추정해 왔습니다.
인질로 붙잡혀 있다가 풀려난 미국인들의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