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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부 고위 관리, 대북 제재 논의 위해 중국행


애덤 주빈 미 재무부 테러-금융정보 담당 차관 대행. (자료사진)
애덤 주빈 미 재무부 테러-금융정보 담당 차관 대행. (자료사진)

미 재무부 고위 관리가 미국의 독자 대북 제재 등을 논의하기 위해 중국과 홍콩을 방문합니다.

재무부에 따르면 애덤 주빈 재무부 테러-금융정보 담당 차관 대행은 15일과 16일 이틀간 중국과 홍콩 고위 당국자들과 만나 대북 제재 등 상호관심사를 협의할 예정입니다.

재무부는 14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와 재무부, 국무부의 새 대북 제재에 맞춰 이뤄지는 이번 방문은 북한의 도발 행위를 놓고 미-중간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라면서 북한 정권을 겨냥한 이번 제재가 가능한 가장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주빈 차관 대행은 수니파 무장조직 ISIL의 자금줄 차단 등 안보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재무부는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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