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25일 파키스탄을 방문했습니다. 취임 후 첫 방문입니다.
로하니 대통령과 나와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이슬라마바드에서 회담을 가진 뒤 경제 발전과 양국의 이익을 공유하는 관계를 맺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은 이번 회담에서 보건, 외교 훈련, 무역, 상업 분야와 관련한 양해각서에 서명했습니다.
로하니 대통령은 파키스탄의 안보를 자국의 일인 것처럼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두 나라가 모두 테러의 위협을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2014년 4월 샤리프 총리가 이란을 방문 한 바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