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기준금리가 27일 다시 동결됐습니다.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는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회의를 열고 0% 수준인 기존의 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연준은 성명에서 고용시장의 호조에도 불구하고 더딘 경제성장 탓에 금리 동결을 결정했다면서 “물가와 국제경제 상황 등을 지속적으로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고용시장과 가계소득이 개선되고 있으며 물가도 목표치인 2%를 향해 움직이고 있다면서 한달 전보다 미국의 경제를 다소 낙관적으로 평가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