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국을 대표하는 미인으로 26살의 여군이 뽑혔습니다.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 2016 미국 USA 선발대회에서 미스 워싱턴 DC 데샤우나 바버가 우승했습니다.
이로써 바버는 미스 USA 역사상 첫 군인 우승자가 됐습니다.
17살에 입대해 현재 미 육군 예비군 병참부대 중위인 바버는 현재 미 상무부에서 정보기술 분석관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바버는 여군도 남자들만큼 강인하다며 지휘관으로서의 자신은 강하고 헌신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바버는 미스 USA로서 한 해 동안 참전군인 처우 개선과 군인들의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문제를 위해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