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텍사스를 주요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현지 복구 노력을 연방정부가 지원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텍사스 주에서는 지난달 말부터 강풍과 폭우로 큰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텍사스를 재난지역으로 선포함에 따라 이재민들이 연방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이들은 임시 거주, 주택 수리를 위한 보조금과 낮은 이자율의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앞서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홍수 피해를 입은 텍사스 주 내 24개 카운티에 지난달 말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