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단 기업들이 최근 한국 정부에 북한 방문 승인을 신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 정기섭 위원장을 전화로 연결해 방북 신청을 하게 된 배경과 기업들의 고민 등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박형주 기자가 정 위원장을 인터뷰 했습니다.
문) 공단이 폐쇄된 지 꽤 시간이 지났지요? 기업들의 근황을 전해주시죠.
문) 비대위가 최근 개성공단 방문 신청을 내지 않았습니까? 현재 어떤 상황인가요?
문) 현재 개성공단 현장은 어떤 상황인지 혹시 전해들은 게 있습니까?
문) 이번에 방문 신청을 하게 된 이유는 무엇입니까?
문) 기업 입장에선 공단에 있는 자산들을 회수하면 경영난은 물론 한국 정부의 보상대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시는 거죠?
문) 하지만 남북관계가 상당히 나빠진 상황에서 한국 정부로서도 기업인들의 방북이 위험하다고 보는 게 아닌지요?
문) 북한 당국은 한국 측 기업인들의 방북에 대해 어떤 입장인가요?
문) 지금 시점에서 남북한 당국에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이 자리를 빌어 한 말씀 해주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