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25일 한중일 정상회담을 올해 안에 일본에서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베 총리는 이날 일본 하네다 공항에서 기자들에게 “한중일은 지역의 평화와 번영에 커다란 책임을 공유하고 있다”며 의장국으로서 연내에 정상회담을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9월 중국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G20 정상회의 등에 맞춰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 한국의 박근혜 대통령과 개별 회담을 실현시키는 것에 대한 기대도 거듭 표명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북한 문제 등에 대해 솔직한 의견을 교환하고 평화와 안정에 공헌하겠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