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통일부는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내각상 2명을 공개처형했다는 한국의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확인이 필요한 사안이라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오늘 (30일) 언론 브리핑에서 관련 내용을 확인 중에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국의 일부 언론은 대북소식통을 인용해 지난 4년 간 내각의 농업 문제를 책임져온 ‘황민’이라는 인물과 ‘이영진’으로 알려진 북한 교육상이 이달 초 공개처형됐다고 오늘 (30일)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 정부 당국자는 ‘황민’ 처형 보도에 대해서는 확인된 바 없으며 ‘이영진’ 처형설에 대해서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