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15일 한국의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아 축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케리 장관은 바락 오바마 대통령과 미 국민을 대신해 추석 연휴를 맞은 한국인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미국의 추수감사절처럼 수확의 계절에 친구와 가족들이 추석 연휴에 함께 모인다는 의미를 언급하며 두 나라의 유대관계를 강조했습니다.
케리 장관은 그러면서 이런 두 나라의 전통은 과거의 성취뿐 아니라 미래의 가능성을 반영한다며 미-한 동맹의 강함은 국제평화와 번영의 공동 비젼을 통해 더욱 강력해진다는 것을 일깨워주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케리 장관은 모든 한국인들과 그 가족들에게 최고의 추석 연휴가 되길 바란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