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11일 아프간 경찰복 차림의 무장괴한들이 이슬람 시아파 사원에 난입한 뒤 총격을 가해 적어도 14명이 사망하고, 30명 이상이 부상했습니다.
목격자들은 무장괴한 한 명이 자폭했으며, 다른 두 명은 정부군에 사살되면서 1시간 가량의 대치가 끝났다고 말했습니다.
보건 당국자들은 병원으로 후송된 사람들 가운데 여성이 적어도 16명 포함됐다고 말했습니다.
아직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는 단체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