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안화의 가치가 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중국 외환시장에서 오늘 (24일) 위안화는 1달러당 6.7770 위안까지 떨어졌다가 다소 회복된 6.7718위안으로 마감됐습니다.
이에 따라 중국 국영은행들이 위안화 가치의 급격한 하락을 막기 위해 달러화 투매에 나서고 있다고 외환 거래업자들이 말했습니다.
관측통들은 중국 국영은행들이 위안화의 급락을 막기 위해 종종 중앙은행을 대신해 달러를 매각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위안화 가치는 오는 12월 미국의 중앙은행 격인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최근 2주째 하락세를나타내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