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유엔 안보리에서 이스라엘 정착촌 건설 중단을 요구하는 결의안이 채택된 것과 관련해 불편한 심기를 표출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사회연결망 서비스인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취임 이후 유엔의 변화를 약속하면서, 내년 1월 20일 이후 상황이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은 유엔에서 채택된 반 이스라엘 결의안을 거부한다고 말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오바마 행정부가 유엔에서 이스라엘을 보호하는데 실패했을 뿐 아니라 막후에서 공모했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결의안의 효력을 무효화하기 위해 트럼프 당선인과 미국 의회 공화당과 민주당내 친구들과 협력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