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대형 방위산업체 사이트의 접속자 정보를 빼가는 ‘웜홀 해킹’을 시도한 정황이 포착돼 한국 국가정보원이 조사에 나선 것으로 오늘(24일) 알려졌습니다.
한국 내 관계당국은 한 대형 방위산업체 사이트 접속자의 정보가 실시간으로 해킹되는 정황을 포착하고 이에 대해 조사한 결과 북한의 해킹으로 잠정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웜홀 해킹’은 해커들이 특정 사이트를 공격한 뒤 사이트에 접속하는 사람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빼가는 방식의 사이버 공격을 가리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