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한국 대표팀이 오는 4월 북한 평양에서 열리는 여자축구 아시안컵 예선전 출전하는데 별 문제 없이 순조롭게 절차가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정 회장은 오늘(25일) 서울에서 기자들과 만나 여자축구 아시안컵 예선전과 관련해 북한이 최종 예선 개최지를 신청할 때 국가 연주와 국기 게양을 수용했기 때문에 한국 대표팀과의 경기도 차질 없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의 평양 예선전 출전은 아직 통일부의 승인을 받지 못했습니다.
통일부는 이와 관련해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의 평양 예선전 출전은 아시아축구연맹 회원국으로서 대회의 국제적인 규정과 절차에 따라 다뤄질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