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서부에서 25일 두 건의 자살 폭탄 공격이 추가로 발생해 고위 정보 당국자 등 적어도 42 명이 사망했습니다.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최소한 6명이 서부 홈스의 시리아 치안본부와 군대정보본부 건물 근처에서 자살폭탄 공격을 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공격이 누구의 소행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공격이 발생한 도시 홈스는 지난 3년 동안 시리아 정부가 완전히 장악하고 있던 곳입니다.
앞서 24일에는 시리아 북부 알바르 인근 지역에서 두 건의 차량을 이용한 자살폭탄 공격이 발생해 적어도 65명이 사망했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