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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월 실업률 4.7%…신규 일자리 23.5만개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취업 박람회. (자료사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취업 박람회. (자료사진)

미국의 2월 실업률이 4.7%로 집계돼, 전달에 비해 소폭 하락했습니다.

미 노동부는 10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지난 한 달 동안 미국 내에서 23만5천 개의 일자리가 새로 만들어졌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는 대다수 경제전문가들이 예상한 신규 일자리 수 10만개를 훨씬 웃도는 것입니다.

보고서는 또 지난 1년 사이 노동자들의 임금이 2.8% 올랐다며 이는 전달보다 더 증가한 것으로, 물가인상률을 압도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중앙은행 고위 관리들은 그동안 노동시장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보고서는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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