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다음달 초 평양에서 열리는 ‘2018 여자 아시안컵 축구대회’ 예선전에 참가하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의 신변안전을 보장하는 담보서를 한국 측에 보내왔습니다.
한국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의 신변안전 보장각서가 어젯밤(29일) 아시아축구연맹을 통해 한국축구협회에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국민이 북한을 방문하려면 북한 당국으로부터 신변안전 담보서를 받도록 돼 있습니다.
한국 통일부는 북한 측 신변안전 담보서가 도착함에 따라 한국축구협회가 선수단 방북을 신청할 경우 국제스포츠대회인 점을 고려해 승인할 예정입니다.
VOA 뉴스 김환용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