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media source currently available
지난 2004년 한국과 베트남 사이의 특별협정으로 전세기를 타고 한국에 들어온 김세라씨는 미국 간호사를 준비하고 있는 30대 아가씨다. 2년제 미용전문학교를 나온 뒤 다시 4년제 간호대학을 다녔고, 졸업과 동시에 간호사국가자격시험에 합격했다. 임상경험을 통해 생명의 가치의 가족의 소중함, 환자와 환자가족들을 대하는 간호사로서의 마음가짐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는 김세라씨의 네 번째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