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군 병사들이 시리아에서 또 다시 숨지거나 다쳤다고 러시아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은 오늘(11일) 러시아 국방부 성명을 인용해, 시리아 군 부대에서 교관으로 참여해 온 러시아 병사 2명이 반군의 박격포 공격으로 숨지고, 또 다른 1명은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숨진 러시아 군인들은 시리아 군 부대에 자문관으로 파견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러시아 군은 이번 공격이 언제 어디서 벌어졌는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러시아 군에 따르면 시리아에서 사망한 러시아인은 모두 29명으로 늘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