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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빈슨 항모전단 동해에서 한국 해군과 연합훈련 개시


지난 3월 15일 한국 부산항에 도착한 미국 해군의 핵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호 갑판 위에 항공기와 승조원들이 도열하고 있다. 1982년 취역한 칼빈슨호는 배수량 10만t에 크기가 길이 333m, 폭 77m에 달해 '떠다니는 군사기지'로 통한다. F/A-18 슈퍼호넷 전투기, E-2C 호크아이 조기경보기, EA-18G 그라울러 전자전기, MH-60S 시호크 해상작전헬기 등 약 80대의 항공기를 탑재해 웬만한 중소 국가의 공군력 전체와 맞먹는 전력을 갖췄다.
지난 3월 15일 한국 부산항에 도착한 미국 해군의 핵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호 갑판 위에 항공기와 승조원들이 도열하고 있다. 1982년 취역한 칼빈슨호는 배수량 10만t에 크기가 길이 333m, 폭 77m에 달해 '떠다니는 군사기지'로 통한다. F/A-18 슈퍼호넷 전투기, E-2C 호크아이 조기경보기, EA-18G 그라울러 전자전기, MH-60S 시호크 해상작전헬기 등 약 80대의 항공기를 탑재해 웬만한 중소 국가의 공군력 전체와 맞먹는 전력을 갖췄다.

미 칼빈슨 항모전단이 오늘(29일) 동해(일본해)에서 한국 해군과 연합훈련을 시작했습니다.

한국 해군은 양측이 오후 6시부터 연합 항모강습단 훈련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군은 항공모함 칼빈슨호와 항모전단에 포함된 순양함과 구축함, 슈퍼호넷 전투기, E-2C 첨단 조기경보기 등 항공모함에 탑재된 항공기들이 훈련이 참가합니다.

한국은 이지스 구축함인 세종대왕함 등 수상함 2척과 해상초계기 와 헬기 등이 참가했습니다.

두 나라 군대는 북한의 탄도미사일을 탐지해 추적하고 요격하는 훈련을 실시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떠다니는 군사기지로 불리는 칼빈슨호는 축구장 세 배 크기에 배수량 10만여t, 수퍼호넷 전투기 등 항공기 60대 등을 장착한 세계 최대 규모의 항공모함입니다.

한편 세계 최대 규모의 오하이오급 핵 잠수함 미시간호도 오늘(29일) 오후 부산항을 떠나 독자적인 훈련을 수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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