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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턴불 호주 총리 뉴욕서 정상회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말콤 턴블 호주 총리가 4일 뉴욕에서 정상회담을 가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말콤 턴블 호주 총리가 4일 뉴욕에서 정상회담을 가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말콤 턴불 호주 총리가 양국 간 장기적인 우호관계를 약속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4일) 뉴욕에서 턴불 총리와의 정상회담 뒤 2차대전의 양국 군 참전용사 초청 만찬에서 연설하면서 미국과 호주의 관계는 “훌륭하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턴불 총리와 국제 안보에서 무역에 이르기까지 주요 현안들을 논의했다며 양국 간 강력한 우호관계와 상호 지속적인 동맹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2월 턴불 총리와의 통화 중 자신이 전화를 일방적으로 끊었다는 보도는거짓뉴스였다고 말했습니다.

턴불 총리도 양국 관계에 관해 “우리는 서로를 확신하고 믿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턴불 총리는 또 2차대전 중 양국 군이 일본 군을 몰아냈던 사실을 언급하며, 지금의 자유는 당시 용감한 해군 병사들에 의해 확보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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