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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70차 세계보건총회 부의장국 피선


제70차 세계보건총회가 22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막했다.
제70차 세계보건총회가 22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막했다.

북한이 22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막된 제70차세계보건총회에서 부의장국에 선출됐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북한이 쿡 아일랜드와 코트디브아르, 소말리아, 수리남과 함께 70차 세계보건총회 부의장국으로 선출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의장에는 러시아의 베로니카 스키요르트소바 보건장관이 선출됐습니다.

세계보건총회는 WHO의 최고의결기구로 매년 5월 제네바에서 열리며, 194개 회원국 대표들이 모여 이사회에서 제출한 건강과 관련한 주제를 논의합니다.

총회는 매 회기마다 의장과 5명의 부의장을 뽑아 다음 임기자가 선출될 때까지 총회를 관리하게 됩니다.

제70차 총회는 오는 31일까지 계속됩니다.

북한에서는 이번 총회에 강하국 보건상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이 참석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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