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당국자들은 미군 F-15 전투기가 지난 8일 격추한 시리아의 무인비행기 드론이 이란에서 만들어진 것이라고 VOA에 밝혔습니다.
당국자들은 격추된 드론이 샤헤드-129 기종이며 전투와 정찰 임무를 수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미 전투기가 공중에서 적의 비행체를 요격한 것은 2009년 이후 처음이라고 중부사령부 대변인이 VOA에 밝혔습니다.
또한 시리아 친정부 무장세력이 알탄프 지역에서 연합군에 대한 공격을 감행한 것도 이번이 처음입니다. 8일 알탄프 기지 동쪽 60km 지점에서 연합군이 드론의 공격을 받았고, 이에 미군 전투기가 드론을 격추한 것입니다.
사건이 발생한 알탄프 지역에서는 미국과 영국이 이슬람 수니파 무장세력 ISIL격퇴전에 동참한 현지 병력을 훈련시키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