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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서 ‘또향 TV’를 운영하고 있는 27살의 아가씨 박수항씨의 첫 번째 이야기. 호기심에 시작한 유튜브 동영상 만들기는 박수향씨의 즐거움이다. 너무나 문화차이가 큰 남-북한 사람들을 이어주기 위해 재미있는 내용의 평범한 한국 사람과 북한사람들의 일상을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꿈을 생각하는 것 조차 어려워했던 19살의 함경북도 소녀는 서울생활 8년 만에 꿈꾸고 싶은 것이 너무나 많은 재치 발랄한 서울 아가씨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