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예루살렘의 올드시티에서 오늘(14일) 자동화기와 칼로 무장한 괴한 3명이 경찰에 발포해 2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쳤습니다.
이스라엘 경찰 대변인은 괴한들이 발포 후 유대인들에게 ‘성전산’, 무슬림들에게는 ‘고귀한 성역’으로 불리는 성지로 도주하면서 사람들을 칼로 찌르려 시도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추격해 괴한 3명을 모두 사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사건 직후 금요 기도를 위한 이슬람 교도들의 성지 방문을 금지했습니다.
이번 공격을 자행한 괴한들에 관한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