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영국, 프랑스, 독일이 이란의 최근 로켓 발사와 관련해 유엔에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이들 나라는 어제(2일)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유엔 안보리 의장에게 서한을 보내 이란의 로켓 발사는 “위협적이고 도발적”이라며 조사를 요청했습니다.
이란은 지난주 인공위성 우주발사체 시험발사에 성공했으며 로켓이 중량 250kg의 인공위성을 500km 궤도에 진입시킬 수 있다고 발표했었습니다.
하지만 로켓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아 의혹이 증폭됐습니다.
유엔 안보리는 결의를 통해 이란의 탄도미사일 관련 활동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