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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홈스, 휴전 발효 10시간 만에 교전


지난 5월 시리아 홈스 중심가에서 폭발이 발생해 건물이 붕괴된 모습을 관영 사나통신이 공개했다. (자료사진)
지난 5월 시리아 홈스 중심가에서 폭발이 발생해 건물이 붕괴된 모습을 관영 사나통신이 공개했다. (자료사진)

시리아 중부 홈스에서 휴전이 발효된 지 10시간 만에 정부 군과 무장세력들이 총격전을 벌였다고, 시리아 감시단체가 밝혔습니다.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오늘(4일) 홈스 북부 파르하니야와 테이르 마알라, 움 샤르슈 마을과 알훌라 교외에서 총격전이 벌어졌다고 전했습니다.

이 단체는 무장세력이 정부 군이 통제하고 있는 마을들에서 먼저 총격을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상자 발생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시리아 홈스 북부를 아우르는 지역에서는 현지 시간으로 어제(3일) 정오 휴전이 발효됐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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