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중부 홈스에서 휴전이 발효된 지 10시간 만에 정부 군과 무장세력들이 총격전을 벌였다고, 시리아 감시단체가 밝혔습니다.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오늘(4일) 홈스 북부 파르하니야와 테이르 마알라, 움 샤르슈 마을과 알훌라 교외에서 총격전이 벌어졌다고 전했습니다.
이 단체는 무장세력이 정부 군이 통제하고 있는 마을들에서 먼저 총격을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상자 발생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시리아 홈스 북부를 아우르는 지역에서는 현지 시간으로 어제(3일) 정오 휴전이 발효됐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