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29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각각 독립국가를 세우는 2국가 해법만이 유일하게 평화를 달성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구테흐스 총장은 이날 팔레수타인 자치정부의 정치적 수도 라말라에서 라미 함달라 총리를 만나 회담한 뒤 이같이 말했습니다. 구테흐스 총장은 전날에는 이스라엘 지도부와 회담했습니다.
구테흐스 총장은 또 요르단강 서안 지역의 유대인 정착촌에 대해 평화를 막는 “심각한 장애물”이라며 “국제법에 위배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서안 지역의 유대인 정착촌을 절대로 철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팔레스타인 인들이 분노했습니다.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 고문이 며칠 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을 방문해 평화협상 재개를 모색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