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군이 오늘(19일) 시리아 국경 인근에서 무장단체 헤즈볼라가 운용하는 무인기를 격추했습니다.
이스라엘 군은 이날 오후 골란고원의 비무장지대에 무인기 1대가 진입해 패트리엇 미사일을 발사해 격추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군 대변인은 “이 무인기가 국경 지역과 골란고원을 정찰해 헤즈볼라에 보고하는 임무를 띠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군은 헤즈볼라의 무기 수송을 막기 위해 자국과 시리아 국경지역에 위치한 골란 고원에서 여러 차례 공습을 실시했습니다.
이달 초 시리아 군은 이스라엘 전투기의 공격으로 2명이 숨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시리아와 이스라엘은 기술적으로 전쟁 상태에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