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이 러시아를 전격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만났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어제(20일) 흑해의 휴양지인 소치에서 열린 아사드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러시아의 시리아 내 군사작전을 곧 종료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정상은 또 시리아 재건을 위한 정치적 절차에 돌입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푸틴 대통령과 아사드 대통령의 이번 회동은 내일(22일) 소치에서 열리는 이란, 터키, 러시아 간 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이뤄졌습니다.
세 정상은 회담에서 시리아 내전 문제에 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