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지원하는 시리아 정부군이 이스라엘 국경 인근으로 진입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오늘(25일) 보도했습니다.
통신에 따르면 이란이 지원하는 시리아 군과 시아파 병력은 수니파 반군이 점령하고 있던 이스라엘과 레바논과의 전략적 국경 인근인 베이트진으로 세력을 확장했습니다.
시리아 군과 시아파 무장단체들이 이 지역을 점령하기 위해 여러 차례 폭격을 가한 지 2개월 만입니다.
베이트진은 다마스커스 서남쪽에 있는 수니파 반군의 마지막 거점입니다.
이번 세력 확장에는 이란 지원군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