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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NAFTA 개정시 캐나다·멕시코 철강 관세 제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일 백악관에서 철강업계 최고 경영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철강 25%, 알루미늄 10% 관세 부과는 모든 나라를 대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일 백악관에서 철강업계 최고 경영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철강 25%, 알루미늄 10% 관세 부과는 모든 나라를 대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5일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이 타결되면 철강과 알루미늄에 관세를 부과한다는 방침에서 캐나다와 멕시코를 제외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인터넷 트위터에 “우리는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해 엄청난 무역적자를 보고 있다”며 “만일 새롭고 공정한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이 서명되면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 부과가 제외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통상 장관들은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을 하고 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주 수입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각각 25%와 1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미국은 지난 2016년에 캐나다에 대해서는 125억 달러를 그리고 멕시코에 대해서는 556억 달러의 무역적자를 기록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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