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9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고 폼페오 국무장관의 최근 평양 방문에 대해 논의했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10일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내고 두 지도자가 다가오는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지도자 김정은의 만남을 앞두고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는 데 동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한국과의 삼자 협력을 유지하는 데 전념하기로 했으며 북한이 불법 대량살상무기들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들을 포기하는 공통된 목표를 재확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VOA 뉴스 김영남입니다.